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낸시 펠로시 (문단 편집) === 연방하원 활동 === ||{{{#!wiki style="margin: -5px -10px" [[파일:external/www.theipinionsjournal.com/Nancy-Pelosi_3_1.jpg|width=100%]]}}}|| || {{{#fff '''연방 하원의장 1기 시절'''}}} || 본인의 정치적 성향은 [[진보주의]]에 가까워 보인다. 민주당을 대표하는 의원이니 어쩌면 당연할지도 모르지만 진보를 위해 힘쓰는 모습을 보이며 미국 시민 자유 연맹과 인권 운동회에서 각각 92%와 100%라는 후한 점수를 받았다. [[동성결혼]]을 막았던 Defense of Marriage Act를 반대했으며 헌법을 개정해서 동성 결혼을 원천 봉쇄시키려고 했던 Federal Marriage Amendment도 번번이 반대했다. 첫 소수당 원내대표 취임 이후 [[조지 W. 부시 행정부]]에 반대하는 민주당의 리더 역할을 수행했으며, 부시 행정부가 노동자가 [[사회보장제도]] 지원금을 주식, 채권 투자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사회보장제도 보호장치를 해제하려고 시도하자 이를 강력하게 당론으로 반대하여 무산시켰다.[[http://content.time.com/time/magazine/article/0,9171,1376213-2,00.html|#]] 또한 [[2006년 미국 중간선거|2006년 중간선거]]에서 정경유착 해소, 복지제도 강화 등을 포함한 '100시간 계획'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상, 하원 선거 승리를 주도하며 미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하원 의장으로 취임했다. 또한 [[2007년]] 미 의회 역사상 2번째로 한일문제의 중요한 해결과제인 [[일본군 위안부]] 결의안을 채택하고, 최종적으로 미 하원을 만장일치로 통과하는 데 공헌한 바 있다. 참고로 주미 일본대사는 낸시 펠로시에게 위안부 결의안 통과는 미일관계를 악화시킬 것이라며 직접 경고하여 압력을 가하기도 했다.[[https://www.reuters.com/article/us-japan-usa-sexslaves/house-seeks-japans-apology-on-comfort-women-idUSN3041972020070730|#]] 부시 행정부 당시 [[이라크 전쟁]]에는 반대했지만 [[애국자법]]은 지지했다. 또한 오바마 정부 시절 벌어진 [[프리즘 폭로 사건|프리즘]]은 정당하다는 의사와 함께 [[에드워드 스노든]]은 [[범죄자]]라는 발언을 한 걸 미루어 볼 때 하원 의장 취임 이후로는 중도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런 성향 때문인지 같은 민주당 소속으로부터 좀 더 진보를 위해 힘썼으면 좋겠다는 말을 듣기도 했다. [[버락 오바마]]가 2008년 미국 대선 에서 승리한 이후 [[오바마 행정부]]가 들어서자 정치 전면에서 빠져 오바마 정부의 보조자 역할에 충실했으며, 2010년 [[오바마케어]] 입법 당시에도 버락 오바마를 적극 지원하여 법안을 통과시켰다. 오바마는 입법 성공 이후 법안에 서명하면서 낸시 펠로시를 "미국 의회의 역대 가장 훌륭한 하원의장 중 하나"라며 그녀의 적극적인 입법 과정 지원에 찬사를 보냈다.[[https://www.npr.org/templates/story/story.php?storyId=125294497|#]] 그러나 [[2010년 미국 중간선거]]에서 펠로시 본인은 다시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했지만, 민주당은 버락 오바마에 대한 인종적 반감과 함께 민주당의 '[[좌클릭]]'에 강력한 배신감을 느끼게 된 기존 민주당 성향 지지 남부나 중서부 농촌 지역 의석을 대거 공화당에 뺏기게 되면서 민주당은 하원 소수당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이 때문에 펠로시는 4년 만에 하원 의장 자리에서 내려와 소수당 원내대표 자리로 복귀하게 된다. 후임 하원의장은 이 '레드 웨이브'를 주도했던 [[존 베이너]] 하원의원. 이후 오바마 정부가 마무리되는 2017년 1월까지 6년간 소수당 원내대표 자리를 유지하며 민주당의 의견을 결집시키는 역할을 맡았다. [[2016년 미국 대통령 선거]]와 함께 치뤄지는 하원 선거에서는 [[도널드 트럼프]]의 영향으로 기존 공화당 지지층이 대거 이탈할 것으로 예상되어 민주당이 선전할 것으로 전망되었으나[* 그러나 이 당시에도 2010년 이후 공화당에 의해 너무 심각하게 진행된 [[게리맨더링]]으로 인해 승리를 쉽지 않을 것이라 전망되었다.], [[샤이 트럼프]]의 영향력을 간과한 탓인지 47석 차 대패를 당하며 하원의장 복귀에 실패했다. 그나마 지난 선거 때보다 의석차를 12석 줄인 게 위안거리. 대선 역시 그간의 예상을 뒤엎고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이 공화당의 트럼프에게 대역전패를 당하며 민주당은 8년간의 집권을 마무리하고 야당이 되었다. 연이은 선거 패배로 인해 [[2017년]] 소수당 원내대표직 경선에서 [[팀 라이언]] 하원 의원의 도전을 받았으나, 젊은 의원들에게 좀 더 많은 리더십 기회를 부여할 것을 약속한 후 71표 차이로 승리, 원내대표직을 유지하게 됐다.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powerpost/wp/2016/11/30/nancy-pelosis-biggest-leadership-challenge-might-be-beating-expectations/?noredirect=on|#]] 2008년 이후 8년 만에 다시 민주당의 리더 역할을 수행해야 되는 상황이 되었으며 이후 2년간 극우 성향을 띤 [[트럼프 행정부]]의 강력한 반대자로 활동하였다. 반면 점점 좌경화되는 민주당 내에서 실질적으로 중도파의 리더 역할을 수행중이며,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코르테스]]로 대표되는 당내 진보그룹을 제어하고 미중 무역전쟁이나 예산안 등 특정 사안에서는 트럼프 대통령과 협상하기도 한다. 또 앞서 말한 AOC를 비롯한 진보그룹이 주도한 트럼프 대통령 탄핵안에 대해서도 민주당 하원의원들을 움직여 압도적 부결로 이끌기도 했다. 결국 이런 중도적 행보가 2018년 하원선거에서 '블루 웨이브'로 흔히 명명되는, 민주당 중도파 후보들이 기존 공화당 지지 성향의 교외지역을 휩쓸며 대승한 것에 상당한 공헌을 했다고 평가된다. [[2018년 미국 중간선거|2018년 미국 하원선거]]에서 득표율 8.6%p 차이, 의석수 36석차로 그간의 패배를 갚고 압승한 이후 하원 의장으로 복귀하여 트럼프 대통령과 거듭해서 충돌하고 있는데, [[https://www.washingtonpost.com/news/monkey-cage/wp/2019/01/15/opposing-trump-is-making-nancy-pelosi-more-popular/|이 덕분에 당과 개인 지지율이 동시에 오르고 있다는 얘기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